6월11일부터 전일본대학야구선수권이 도쿄돔과 메이지진궁에서 개최되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동일본국제대학교는 13일 홋카이도에 있는 아사히카와대학교와 시합을 하였다. 1학년 2학년때 시합에는 항상 메이지 진궁에서 시합을 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도쿄돔에서 응원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설레고 신났다.
이날은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돔으로 되어있어서 비가와도 야구시합은 가능했다. 그래서 더더욱좋았다.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야구유니폼을 입고 야구하고 있는 우리학교 야구부들을 보니까 학교에서 보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너무 멋있었다. 경기가 오전9시부터 시작함과 동시에 작년에 생긴 합주부들의 연주와 같이 응원하니까 야구 보는 것도 응원하는 것 도 재미있었다. 야구 시합은 4회말에 상대팀에게 1점을 내주었지만 5회초에 우리학교도 바로 1점을 땄다. 역시 동일본국제대동일본은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9회말 1:1로 끝나서 타임브레이크로 3점을 더 따내 4:1로 동일본국제대학교는 1차전 시합에서 이겼다. 비록 2차전 동해대학교와의 경기에서 4:1로 패배하고 말았지만 이 경기들을 보고 나서 느낀 것은 동일본국제대학교 야구부들은 정말로 야구를 열심히 하는구나.. 전일본대학선수권에 올라오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도 응원에갈 수 있도록 동일본국제대학교 야구부들힘냈으면 좋겠다.
화이팅! 동일본국제대학 야구부!힘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