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교 훌라 경기 대회

投稿日 2013/08/25

8월 25일 이와키 예술 문화 교류관 아리오스에서 3번째 훌라걸즈 코시엔이 열렸다.

2011년 3월 23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 1회 훌라걸즈 코시엔은 3.11의 대지진으로 인하여 중지.

그로부터 1개월후 걱정하고 있던 어른들과 달리 “춤추고 싶다”, ” 춤추게 해달라” 는 고등학생 참가 예정자들로 부터의 목소리가 힘이되어 열린 제 1회 훌라걸즈 코시엔을 시작으로 벌써 제 3회를 맞이 했다.

취재를 하러 다른 관객들보다 먼저 대회장에 들어간 우리는 훌라 경기 대회가 정말 큰 대회라는 것을 실감했다. 여러 방송사 관계자들은 물론, 신문사, 대학교, 고등학교 등 여러곳에서의 취재열기가 대단했기 때문이다.

차례차례  이와키시장님, 훌라걸즈 경기를 평가하실 전 훌라걸즈 멤버, 등 소개가 끝나고 전국에서 훌라경기를 참가하러온 고등학생들을 소개하였다. 가깝게는 이와키고등학교 부터 멀게는 후쿠오카현에서 온 학생들까지 23팀이 모여 인사를 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훌라 걸즈 코시엔에 참가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후쿠시마현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훌라걸즈를 보고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이 있다는 것에 괜시리 뿌듯해 졌다.

1시부터는 과제곡 경기가 시작되었다. 2가지 곡 중 1가지 곡을 선택해서 훌라춤으로 표현하는 것이 었다. 모든학생들이 지금까지 연습해 온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취재보다는 감상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훌라춤은 훌라걸즈들이 맨발로 춤을 추는데 그 춤추는 발이 너무너무 이쁜 것 같다. ^^

대회가 다 끝나고 최우수상1한팀 , 우수상 2팀 , 특별상 2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미야기현 토키와기학원고등학교

우수상은 후쿠시마현립상업고등학교와 시즈오카현립죠우호쿠고등학교

특별상은 도쿄에 있는 일본 예술고등학교와 후쿠시마현립 나코소공업고등학교

이렇게 다섯팀이 상을 받았고, 꿈에 그리던 하와이안즈에서 5팀 모두 무대에 올라 훌라춤을 추었다고 한다.

정말 많은 고등학생들이 훌라 걸즈 코시엔에 참여해서 하와이안즈 무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2011년 대지진이 일어난 후부터 꾸준히 훌라 걸즈 코시엔이 열릴때마다 후쿠시마를 찾아 주는 학생들이 너무 고마웠고, 이런 유명한 훌라걸즈 코시엔으로 인해 후쿠시마현의 부흥이 하루빨리 찾아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編集者:메론소다

이와키오도리참여

投稿日 2013/08/21

이와키오도리참여

나는 이와키 축제 기간에 함께 개최된 이와키 오도리에 참여했다. 이번 이와키 오도리는 제 32회째 개최로 이와키역 앞 큰 도로를 이용해 행해졌다.

이날 이와키 오도리는 본 축제인 타나바타의 마지막날을 장식했다. 약 120개의 단체가 참여해 인수 약 6300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중 가장 많은 참여로 보인다.

사진에 보이는 동일본국제대학은 제 1부 오도리에 참여했다. 첫 시작전 시장님의 인사로 시작됐다. 이와키 오도리의 파워로 하루라도 빨리 부흥이 되기를! 이라고 외치셨고 많은 사람이 환호했다.

오도리에 앞서 줄을 맞추며 대기하는데 정말 이와키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구경에 나왔고 서로 앞자리에서 보려고 앞다투는 모습을 봤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분들이 축제에 즐기는 모습을 보니 신이났다. 우리학교 학생중 이와키 출신의 친구들은 초등학생때부터 몇 년을 참여했다는 친구도 있었다.

나는 첫 참여이기 때문에 긴장했지만 곧 바로 적응해 오도리를 즐겼다. 많은 사람앞에서 춤 추는 일이 흔한일은 아니니 큰 추억거리가 됐다.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도 손 흔들어주시고 같이 따라 춰 주시니 더 힘내서 오도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첫 한바퀴 돈후 15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갖고 다시 힘을내 두번째에 들어갔다.

역시 처음과 다르게 모두가 좀더 여유있게 춤을 췄다. 동일본국제대학 이라고 써있는 옷을 입고 학교이름이 써있는 부채를 들고 춤을 추니 왠지 모를 뿌듯함도 더했다.

우리학교는 파란옷을 입었고 같은재단인 이와키 단기대학은 빨간색 옷을 입고 오도리에 참여했다. 각 회장이 맨 앞에서 학교이름이 써있는 팻말을 들고 힘있게 달렸다.

이와키에 있는 많은 은행이나 단체 학교 유치원 등에서 참여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이와키가 더 기대가 됐다. 이와키 오도리의 힘이 이곳의 부흥에 힘을 더 했으면 좋겠다.

정말 즐거운 추억이됐고 졸업할때까지 매년 참여하기로 했다!


編集者:ひょん

이와키 축제 七夕(타나바타)

投稿日 2013/08/20

8월 6일부터 8일까지 이와키 축제 타나바타가 열렸다.

이와키 축제는 매년 여름 8월에 개최된다.

올해에도 이와키 平(타이라)라는 마을에 있는 여러 가게들이 밖으로 나와서 포장마차를 열었다.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케밥, 치킨, 라면 등 여러가지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이 지역에 있는 한국음식점들도 떡볶이,잡채, 파전 등을 팔고 있어서, 오랜만에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돌아다니다 보니 , 여러 공연들도 하고 있었다.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거나, 무대위에서 춤을 추는 등 재미있는 공연들도 많았다.

또, 일본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언젠가는 예쁜 유카타를 입고 축제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축제를 위해 매년 동일본국제대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러 온다고 한다.

올해에도 역시 야구부 학생들이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하러 3일간 교대로 와주었다. 아무래도 축제이다보니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쓰레기가 굉장히 많았다. 3일간 굉장히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이곳저곳 구석구석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모습이 대단했다.

8일에 축제가 모두 끝나고 나서도, 이곳저곳에 심어져있던 대나무를 옮기는 일도 야구부 학생들이 해주었다.

뿐만아니라, 동일본국제대학교 2명의 여학생들도 타나바타 축제 본부에서 안내방송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나 공연 안내라던지, 길을 잃은 미아를 찾는 안내방송 등을 했다.

이렇게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동일본국제대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학교 야구부가 대회에 나갔을 때, 시민들이 열심히 응원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학교에서의 행사나 축제가 있을때, 시민들도 협력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의 이와키 축제도 아주 기대되고, 서로 협력해주는 지역과 학교와의 좋은 관계가 계속 되었으면 한다.

또, 이와키의 부흥도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한다.

후쿠시마! 이와키! 화이팅~~!


編集者:みかん

日本七夕节

投稿日 2013/08/11

在日本,人们也有过七夕的习惯,其详细来源渊远流长,是为早期中日文化交流,中国的七夕与日本传统文化互相融合,七夕的风俗在奈良时期已传入日本,但日本人很快便将它本地化。除了中国传统的“牛郎织女传说”外,日本人加进了棚机传说。“棚机传说”原出《古事记》,谓古时有一少女棚机的为了替村庄消灾解难,在水边织衣祭神,并结成一夜夫妻。

这一天,会举办七夕的庆典来祝福牛郎跟织女的唯美爱情。 日本有个小习俗,他们认为在七夕,牛郎跟织女相会的这一天,农作物会被带来丰收,因为牛郎把他的牛给牵来,牛在农民的眼里是带来丰收的吉祥物,所以这一天也被传为丰收日子。 七夕在日本是许愿日,大家把想实现的愿望写在书签上然后挂在竹枝上,希望愿望成真。当清风吹过绑在竹枝上的竹签,转啊转阿非常漂亮。


編集者:西瓜

龍谷(류코쿠)대학교와의 교류

投稿日 2013/08/08

8월 7일에는 龍谷(류코쿠)대학교와의 교류가 있었다.

오후 1시에 이와키역에서 처음 만나서, 제일 먼저 간 곳은 夜明け市場(새벽 시장)이었다.

새벽 시장이라는 곳에 가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의 상황과, 새벽시장을 열어서 운영하게 된 계기, 그리고 이와키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것 등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그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이와키에서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가게를 운영하면서, 이와키의 부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류코쿠 대학교 학생들도 굉장한 관심을 보이며, 질문도 많이 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학교 가까이에 있는 鮮場(센바)에도 가서, 우리 학교 학생이 먼저 설명을 한 후, 센바 사장님의 설명도 들었다.

센바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다른 가게들이 문을 닫고, 식품을 팔지않을때 , 유일하게 식품이 없어질때까지 팔았다고 한다.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나서, 대지진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그리고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 학교로 이동해서, 한명 한명 자기소개를 했다.

류코쿠 대학교부터 지금까지 자신들이 해온 활동에 대한 보고를 했다.

이 학생들은 후쿠시마의 부흥을 위해 대단한 활동을 해왔다.

1일 프로젝트라는 활동은 매월 하고 있으며, 11월에는 物産展(물산전) 도 열린다고한다.

우리학교는, 우선, 이와키 부흥센터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정보발신 사이트를 소개하면서, 한국어로 쓴 기사를 일본어로 번역해서 소개했다.

또, 한국 동아리에 대해서도 소개했더니, 모두들 굉장한 관심을 가져 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발표가 끝나고, 팀을 나눠서 교류를 했다.

우리팀은, 매우 진지한 질문들이 많았다. 특히, 한국인인 나에게는, 대지진 이후 여기에 왜 오게 되었는지, 무섭지는 않았는지, 주변사람들의 반대는 없었는지, 한국에서의 후쿠시마의 이미지 등 여러질문을 받았다.

다 끝나고나서, 자유시간으로 모두 함께 七夕(타나바타)라는 이와키 축제를 보고나서 ,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저녁식사를 하면서 많이 친해져서, 나중에는 편해졌다.

친해져서 한창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류코쿠 대학교 학생들의 마지막 전철시간이 10시라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왔다.

이제 막 친해졌는데 헤어진다고 하니, 많이 아쉬웠고, 더 놀고 싶었다.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며 , 류코쿠 대학교 학생들을 보내주었다.

11월에 류코쿠 대학교에서 열리는 物産展(물산전)에 우리학교 학생들 모두 함께 갔으면 좋겠다.

龍谷(류코쿠)대학교 학생들이 후쿠시마 그리고 이와키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어서 매우 기뻤고, 감사했다. 후쿠시마의 부흥을 위해, 현지 사람들 뿐만 아니라, 関西(관서)지방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정말 힘이 되었다. 대지진 이후, 류코쿠 대학교에서 먼저 우리 학교와 교류를 하고 싶다며 손을 내밀었다고 한다. 올해가 벌써 3번째 교류라고 한다.

이번 교류를 통해, 일본국내에서도 후쿠시마의 이미지가 굉장히 안좋다는 것을 알았고, 일본 전국에서 후쿠시마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류코쿠 대학교와의 좋은 인연이 계속 되길 바란다. 또, 나도 이런 사람들의 노력에 힘입어서 더 열심히 이와키에서 생활하고, 그 모습을 한국에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쿠시마! 이와키! 화이팅~~!


編集者:みかん

동일본국제대학 축구부응원

投稿日 2013/08/07

동일본국제대학 축구부응원

지난 일요일  한국동아리에 속해있는 축구부원 두명을 응원하기 위해 동아리부원 모두가 교수님과 함께 이와키 그린 스타지움으로 갔다.

이와키 그린스타지움은 사진에서 보이듯 이와키역에서 자동차로 이삼십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축구시합은 그날 고교야구 전 열한시 시합이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집합해 갔다.

전날까지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당일날 날씨가 화창해서 다행이었다.

이날 시합은 동일본국제대학교 대 후쿠시마 현립 토미오카 고등학교의 시합이었다. 토미오카 고교는 학교 운동장부터가 굉장히 크고 축구하기 좋은 환경으로 되어있을 정도로 축구부가 매우 강하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이다.

여자부도 남자부도 축구가 강하기 때문에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국제대는 학교상황상 운동장이 없어지고 외부에 나가서 연습을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축구를 주로 하는 토미오카 고교 보다 약세할 수밖에 없었는데 전반 십오분 삼십분에 두골을 내주고 전반전이 끝났다.

상대가 고등학생 이기 때문인지 상대에 비교해 국제대 선수가 좀더 빠릿하지 못하고 몸이 무거워 보였다. 자꾸 상대진영으로 공을 뺏기고 상대보다 뜬공이 많아 패스마저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후반전에 들어가 시작하자마자 국제대의 사카모토 선수가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 바로 골을 뺏겨버려 아쉬웠다.

그 후 또 한골을 내주고 종료직전 국제대에서 선수교체를 해 키구치선수가 들어가 활약했지만 시간도 없었고 다시 한골을 내줘 총 그날 사대영으로 경기가 끝났다.

끝나고 어떻게 선수들을 위로해 줘야할지 걱정하다가 부원모두가 수고했다고 연락을 했다.

토미오카 고등학교 선수들도 페어플레이로 경기에 임했고 최선을 다한 결과 승했습니다. 토미오카 고교는 알고보니 전주에 FC후쿠시마를 상대로 3:0으로 이겼고 지난 14일에는 전일본축구 후쿠시마대표 결정전에서 7:0으로 이긴 이력이 있는 어마어마한 팀이었습니다.

비록 고등학생이지만 이런 팀을 상대로 국제대도 최선을 다했고 수고했습니다. 이번경기로 사기가 떨어졌을까봐 걱정이지만 앞으로의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동일본국제대 축구부가 힘있는 팀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編集者:ひょん

公交车

投稿日 2013/08/06

这张图片是我在磐城市车站内拍到的,因为在众多公交车面前他显得那样的特别。

他的车体上印刷了四组鲜明的图片,每组图片都有一个日文假名做代表。分别是【ふ】fu、【く】ku、【し】shi、【ま】ma。【ふ】【く】【し】【ま】这是个假名连起来是福岛的意思,福岛县是位于日本东北部,省会是福岛市,在日本“县”级别就是等同于中国的“省”级别。我们磐城市是福岛县内最大的城市,靠太平洋海。

最左边的【ふ】—「ふるさと」是故乡的意思。

其次【く】—「くだもの」是水果的意思。因为福岛每年盛产蔬菜和水果。图片上印刷了葡萄、桃子、犁。其中福岛的桃子在日本是非常出名的。

再次【し】—「しぜん」是大自然的意思。福岛多山,环境优美,是一个旅游的极佳场所。

最后【ま】—「まつり」是节日的意思。福岛一年中有很多传统节日和地方节日,每年在8月份左右我们磐城市都会有烟花晚会、七夕节及其磐城市街头跳舞巡演。


編集者:西瓜

磐城第60回烟花晚会

投稿日 2013/08/04

今年的烟花晚会的主题是“感谢”、“赈灾复兴”、“对于未来”。  烟花燃放时间为晚上7点到9点之间,总计打入空中10000发。

今年的烟花晚会举办的很成功,最近几周的天气非常不稳定,时时有雨,上周在东京举办的烟花晚会就因为临时降雨而取消了。

今年的烟花晚会与往年不同,今年是磐城市举办的第60次烟花晚会,也是地震之后三年举办的最大一次。这次烟花晚会用的烟花是设计师们精心制作,并且把磐城市内19所因地震、海啸所遭受损害的高校的学生们写在纸上的心声、梦想一起放入烟花中。让它们在星光璀璨的夜空中绽放,放飞孩子们的梦想。让我们磐城人民对我们的未来充满信心。


編集者:西瓜

대지진 이후, 두번째 불꽃축제

投稿日 2013/08/03

8월 3일 19시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불꽃축제의 막이 올랐다.

역시 기대한것 만큼 정말 아름다운 불꽃축제였다.

이번대회 테마는 ありがとう 震災復興そして未来へ  いわき花火大會今昔物語                           (감사합니다. 진재부흥 그리고 미래로~ 이와키불꽃대회 이야기 ) 였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후 이와키의 부흥을위해 붙여진 테마였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모여 자리를 잡고 야타이음식을 즐기며 불꽃놀이를 관람했다. 우리도 이번엔 작년보다 편하게 자리를 맡아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음악과 함께 터지는 불꽃은 정말 가슴을 먹먹하게 하면서 눈물이 나올것만같았다. 역시동일본지진이 일어나기전과는 다른 느낌의 불꽃축제였던것 같다.

일본에 유학온지 벌써 4년째가 되었지만 오나하마(지역이름) 불꽃 축제는 살면서 정말 잊을 수 없는 불꽃축제가 될것이다.

지금 재학중인 한국인 학생들도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런 이와키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서 즐길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011년 대지진이 일어나고 2012년 불꽃 축제때에도 정말 먼곳에서 이 불꽃축제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전혀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났던 곳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복구된 이와키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했다.


編集者:메론소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봉사활동

投稿日 2013/08/01

7월 22일에는 이와키 그린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 3차전에 초대된 ,

초・중・고 학생들을 안내하는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1인당 한 팀을 안내해야해서, 처음에 설명을 듣고 매우 긴장됬었다.

내가 맡은 팀은 미나미 야마가타(南山形)라는 지역에서 온 소년단이었다.

이 팀은 학생 17명, 감독 2명으로 총 19명이었다.

19명씩이나 혼자 담당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 아이들을 인솔하는 것도 물론 걱정이었지만,

외국인으로서, 일본인들에게 일본어로 설명을 해야한다는 부분이 더 걱정이었다.

이 팀이 그린 스타디움에 도착한 후, 담당자인 내가 버스에 올라타서 자기소개를 하고, 일정을 설명했다.

그 후, 버스에서 내려서 아이들을 접수시키고, 관전티켓을 받고, 다함께 사진촬영도 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직 어린 아이들이어서,

단체행동이 아니라 이리저리 돌아다닐까봐 걱정했었는데, 내 이름까지 외워서 “김 상” 이라고 부르면서

잘 따라와줘서 정말 고마웠다.

6시부터 경기시작이었지만, 3시부터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3시 반쯤에 경기장에 들어가서

아이들에게 주의사항과 경기종료후의 일정에 대해 짧게 설명후, 도시락을 나눠주고

같이 앉아서 5시부터 세레머니를 봤다.

캐치볼을 할때에는, 아이들이 모두 앞으로 나가서 공을 받으려고 애를 썼지만,

안타깝게도, 키가 작은 초등학생들은 한개도 잡지못했다.

6시부터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 날 경기에는 , 프로야구 올스타전인 만큼, 꽤 유명한 선수들이 나왔다.

게다가 , 한국 선수로서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이름을 큰 소리로 불러가면서, 열심히 응원했다,

나도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같이 응원했다. 낯가림을 하는 아이들과 응원을 하면서 ,

친해진 것 같아서 매우 기뻤다.

이 야구 경기는 사실, 후쿠시마의 부흥을 위해 개최된 것이라고 한다.

내가 담당한 팀을 포함해서, 여러 지역에서 여러 팀들이 후쿠시마의 부흥을 위해,

이와키에 와줘서 정말 힘이 되었고, 감사했다.

이번 보란티아는, 지금까지 해왔던 봉사활동 중에, 가장 보람있는 활동이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관전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후쿠시마의 부흥을 위해, 이와키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이와키에 살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으로서, 앞으로도, 이와키의 여러 정보를

한국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후쿠시마! 이와키! 화이팅~~!!!!!!


編集者:みか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