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북 대학야구리그 우승!

投稿日 2013/09/30

9월 28일, 이와키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동북 대학야구리그 결승전에 다녀왔다.

결승전은 동일본국제대학교와 일본대학교 공학부와의 경기였다.

두 대학교는 남동북지역에서 투톱이라고 불릴정도로 굉장히 강한 팀이라고 한다.

2시 15분부터 경기가 시작되었다.

동일본국제대학교는 홈경기라 그런지 응원단도 많이 와있었지만, 일본대학교 공학부는 멀리서 와서 응원단이 없었다.

우리도 동일본국제대학교가 이기길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했다.

1회에서는 우리팀이 0대1로 뒤쳐졌다. 그러다가, 3회에서 타자들이 활약하며 2점을 얻어서 2대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5회에서 다시 상대팀에 1점을 내주면서, 2대2 동점이 되고 말았다.

두 팀은 역시 최강팀들이라 그런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보는사람이 더 긴장될 정도로 한치의 물러섬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9회 까지 서로 점수를 내주지 않으면서, 2대2 동점으로 끝나버려서 ,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다.

연장전 10회, 11회도 역시 0대0이었다.

1점이라도 먹히면 지기 때문에,공 하나하나 던질때, 칠때마다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연장전 12회 드디어 우리 동일본국제대학교에서 1점을 땄다. 이제 수비만 잘하면 이기는 상황!

투수는 스트라이크를 계속 던져, 상대를 아웃시켰고, 결국 동일본국제대학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번 경기는 보는사람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막상막하의 경기였다.

역시 우리학교가 야구를 잘하는것같다. 매일 학교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친구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멋있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대학교 공학부가 비록 졌지만, 그 친구들에게도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로 , 두팀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그동안 야구에 관심도 없었고, 볼 줄도 몰랐었는데, 야구부학생과 교수님께 야구에 대해서 많이 배웠더니,

야구가 정말 재미있어졌다.

앞으로도 우리학교 야구경기가 있으면 꼭 가고싶다.

동일본국제대학교도 이번 경기처럼 항상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고, 최선을 다한만큼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동일본 국제대학교 화이팅!!!!!!


編集者:みかん

百元店

投稿日 2013/09/25

在日本 有很多像这样的百元商店 所谓百元店 原则就是每件商品都是以一百元的价格贩卖的商店 虽说商品价格是一百元
但加上消费税后一件商品都以一百零五元的价格出售
百元店一般以化妆小物件 食器 厨房工具等日用品 学习用品居多 非常的便利 由于价格便宜
商品种类繁多 所以这种商店在日本拥有很高的人气 像这种百元店还有很多以200日元300日元价格统一出售的商店也有很多


編集者:毛毛

이와키 오가와에서캠프

投稿日 2013/09/18

이와키 오가와에서캠프

나는 이와키 오가와에서 행해진 재난써머캠프에 참여했다. 이 캠프는 나코소 타이라 오가와 토노등에서 초등학생 사학년부터 육학년이 주로 참여했다.

나를 포함한 몇 명의 학생들은 당일 시험일정으로 아침부터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첫날 아침 아홉시부터 캠프는 시작돼 반별로 정렬후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본 보란티어 스텝소개와 일정을 짤막하게 소개한후 재난 카드 게임에 들어갔다.

각 반의 반장을 선출후 응급사태와 구명구급에 대한 강의를 하고 점심에 들어갔다. 점심시간에는 아이들에게 각 종이를 나눠준 후 그릇을 먼저 만들도록 했다.

아마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종이를 이용한 재활용의 개념과 의미를 알려주기 위한것같다.

이날 점심을 아이들에게 집에서 간단한 주먹밥과 반찬을 준비 하도록 했다. 단 자신이 남기지 않고 먹을수 있을 정도의 양이 조건이었다.

이물론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교육의 일념인 것 같았다. 간단한 점심식사 후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저녁프로그램을 위한 대나무안에 촛불을 넣고 곰돌이 모양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아이들과 보란티어들은 관내로 들어가 저녁식사 준비를 했다. 아침부터 참여하지 못한 우리들은 이때 도착해 보란티어 티셔츠로 갈아입고 각반으로 나뉘어져 아이들과 저녁식사부터 함께 했다.

저녁 역시 아이들이 손수 접고 위생을 위해 비닐로 덮은 작은 접시에 자신이 먹을수 있는 양의 밥과 기호에 맞는 캔 통조림 두개씩 받아 저녁을 먹기 시작했다. 우리 보란티어들은 볶음밥이 나와 아이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그 후 계속된 우천으로 실내에서 게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잠시 비가 그쳐 바로 아이들과 우비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가 반별로 줄선 후 공민회관부터 오가와 중학교까지 천천히 줄을 맞춰 걸었다.

손전등을 하나씩 쥐고 걸으며 그디어 아이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 한명씩 이름을 물으며 친해졌다. 다행이 하나같이 착하게 잘 따라와 줘서 정말 고마웠다.

산책후 간단한 게임을 하고 아이들은 취침에 들어갔다. 예상밖으로 너무 많이 쏟아진 비로 텐트에서 자기만을 기대한 아이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그대로 관내에서 취침준비를 했다.

다음날 다섯시 기상으로 아이들과 모두 모여 아침 체조후 간단한 음료수와 빵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오가와 중학교로 모여 총 8종류의 게임을 했다.

이때부턴 스텝없이 아이들끼리 움직이는 것이었는데 우리조 1반 아이들은 물론 모든반이 아이들이 의젓하게 반장을 따라 잘 해줘서 고마웠다.

점심은 카레를 먹고 나츠이 강에 모여 전날 불어난 물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 동일본국제대 스텝중 남학생들이 수동으로 보트를 끌어 모든 아이들은 태워준 후 다시 관내에 모여 간단한 앙케이트와 상 수여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마무리했다.

잠을 제대로 못잔 탓에 마지막에 지친표정으로 아이들과 마지막 인사를 해서 너무 미안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어린 아이들과 함께해서 정말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즐거웠다.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사고없이 의젓하게 지내줘서 고마웠고 나중이 되서야 나와 선배님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신기하게 쳐다보는 아이들도 신기하고 재밌었다.

상대가 아이들이다보니 처음 가장 걱정한 일본어의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고 앞으로도 나와 함께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編集者:ひょん

二年半が経ちました。

投稿日 2013/09/11

今日で震災から二年半が経ちました。

福島県いわき市にある薄磯地区では、僧侶らによる月命日の供養が行われ、小名浜地区では警察官をはじめとした方々が黙祷をした後、行方不明者・遺品の搜索を実施したといった報道が某放送局の特集で報道されていました。

上記のことはなにもその日に限ったことではありません。みんなが一生懸命地域の復興、こころの復興に向けて日々努力しています。

未だ暗雲立ち込める原発問題も、震災から三年を迎えた頃には一筋の光明が差す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

そうなっていることを願って、私個人としても日々前進していこうと思います。


編集者:マゥスマン

이와키 방사능에 대한 수업

投稿日 2013/09/11

이와키 방사능에 대한 수업

지난 9월8일 동일본국제대학 올해 마지막 오픈캠퍼스에서 교수님의 특별강의가 있었다. 내용은 후쿠시마 현내 방사능에 대한 내용이 주였는데 우선 수업에 들어 이와키시내 방사능 수치와 동일본국제대학이 있는 주변 방사능수치를 체크한후 정말 이곳이 안전한가 어떤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무조건 안전하다고만 하는 강의나 언론과는 확실히 다른 얘기를 들을수 있었는데 우선 이곳 후쿠시마 이와키 에서는 산칸부 케이코쿠 신마이코 도요마 라는 곳이 방사능 수치가 높으니 근처에 가지말 것 그리고 노인보다 젊은사람 남자보다 여자에게 위험한 것이 방사능이기때문에 조심하라는 주의를 받았다.

그러나 이곳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동일본국제대학이 있는 이와키시 타이라는 지극히 안전한 수치라고 한다. 우리는 모의수업이 끝난후 교수님 연구실에 들러 오픈캠퍼스에 방문해준 몇 명의 고등학생과 함께 직접 실험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직접 방사능 수치를 계산하는 기계를 볼 수 있었다.

이 기계의 가격은 500만엔으로 굉장히 비싼 가격이었다. 우리는 우선 나코소바다의 흙을 직접 기계에 넣고 실험을 했는데 수치는 정상으로 나왔다.

그후 이와키 산 무와 토마토를 갈아서 기계에 넣은 결과 그것 마저 정상으로 나왔다. 그 토마토에는 사진에 보이듯 이미 후쿠시마 이와키시현내에서 방사능 수치를 확인한후 재배했다는 확인마크가 있었는데 이 마크를 좀더 신뢰 할수 있게 되었다.

교수님은 수업중 한국에 관한 언급도 하셨다. 한국언론에서 후쿠시마에 대한 얘기가 굉장하고 그 영향으로 저번주부로 이제 한국은 후쿠시마현 근처 모든 농작물의 수입을 금지시켰다.

이런얘기를 들으면 후쿠시마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은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없을 수가 없다.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도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 있는데 먼곳 한국에서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다.

물론 아주 걱정을 안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말도안돼는 유언비어는 이제그만 없어졌으면 좋겠다.


編集者:ひょん

동일본국제대학 부속유치원방문

投稿日 2013/09/05

동일본국제대학 부속유치원방문

나는 학교에서 열린 오픈캠퍼스에 스탭으로써 보란티어에 매회 참가하고 있다.

올해 오픈캠퍼스의 첫 회부터 지금까지 매회 참가하고 있는데 그 일정은 첫회 5월 25일 그다음이 6월 16일 이어서 7월 21일 8월 18일에 행해졌고 앞으로 9월 8일,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오픈캠퍼스는 여러 교수님이 유익한 강의도 해주신다.

첫회는 교육에 관한 강좌 였고 그 다음은 공무원 합격의 길 , 기업경영에 대한 강좌와 전주는 꿈을 실현시키고 싶은 당신에게가 테마였고 마지막은 입시전략에 대한 강의가 남아있다.

그 안에는 또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학교의 모의 수업도 들을 수 있고 대학 재미 수업 체험이나 교수님연구실 견학 그리고 단기대학의 피아노 원포인트 체험 교수님이나 대학 선배들과의 상담, 교내 밴드부의 미니 콘서트까지 다양하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학교 부속 유치원에 방문했던 일이다. 오픈캠퍼스에 참가해준 고등학생들중 실제로 유치원이나 보육교사를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유치원에 가서 실제 교사들이 수업하는 방식이나 아이들을 만날수 있었다.

생각보다 크고 넓은 유치원을 보고 역시 대학 재단의 유치원은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고 감탄했다. 나는 한 교실에 들어가서 체육 수업을 함께 들었다.

교사가 한 동물의 생김새를 설명하면 아이들은 그 동물의 이름을 외치며 흉내를 잘 내면 점수를 받는 식의 게임을 이용한 수업이었다.

오랜만에 어린 아이들과 함께해서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과 함께 정말 즐거웠다. 또 뭐든 적극적으로 손들고 발표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쑥쓰러워서 앞으로도 못가고 처음본 우리가 교실에 함께 들어와 있으니 매우 낯설어 하는 아이도 있었다.

그런 아이들 한명한명을 다 챙기는 유치원 교사들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존경스러웠다.

오픈캠퍼스에 참가해준 고등학생들도 실제로 유치원에서 체험하며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것으로 보인다. 또 꿈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좀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編集者:ひょん

新舞子の海を臨む

投稿日 2013/09/04

昨日私は、天気がいいこともあって大学から自転車で”新舞子海水浴場”に行ってきました。

幼いころに家族でよく遊びに来た場所ですが、残念ながら現在は遊泳するには線量が高いこともあって海開きはしていません(現在は四倉と勿来のみ)。

震災から間もないころは、化粧室やシャワー室、駐車場等は津波による破損で利用できずにいましたが、今では駐車場も整備され、化粧室も正常に機能するまでになっていました。

さてこの新舞子海水浴場。写真で見て取れるように綺麗な海なのですが、それとは裏腹に花火をした後のゴミなどが数多く捨てられていました。

せっかく復旧・復興に向けて尽力している方たちがいるなかで、こうした行為はただただ残念でなりません。

これからは原発の収束問題も重要課題ですが、個々人が地域や人を思いやる気持ちを持って改善していく、という当たり前のようでなかなか実行できていない課題が、さらに求められ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今回の取材を通して感じました。


編集者:マゥスマ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