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投稿日 2013/10/30

学园祭的第二天是个星期一,学校放假。由于不是周末和日本的法定节假日,所以就决定这一天组织中国的留学生一起去郊游—烤肉。地址选在了一个叫原野町的一个专门提供野外郊游的场所。

台风刚刚过境,被风雨洗刷过的天空显得格外湛蓝,空气也是无比清新。对于户外活动来说是一个再合适不过的天气了。

一大早准备好烧烤需要的工具和食物,我们师生23人分乘5辆车赶往野营地。40分钟左右的车程后到达,四周青山绿树环绕,一条小河就在不远处。先到的同学开始准备,有的生火,有的洗菜,各司其职。11点左右准备工作基本就绪,离吃饭的时间还早,大伙提议先活动一下,于是男同胞们抱着足球跑到一块开阔的草坪开踢了。没有人在乎输赢和踢得好坏,大伙都在跑着笑着,只要开心就好。可能是因为饭前的运动,大家胃口大开,从中午一直吃到傍晚,席间笑声不断。总之快乐的时光总是短暂,5点左右在照完合影之后我们就各自回家了。

之后有不少的同学还来问我,“咱们上次去的那个地方叫什么来着?还想去!”哈哈 看来这次大家都玩得很开心,以后得多组织一些这样的活动才行了


編集者:playcool

镰山祭

投稿日 2013/10/29

一年一度的学园祭于1027日打开了帷幕,所谓学园祭就是:每年的固定时间,一般是一个周末2天的时间里,你可以品尝到学生们自己做的小吃和歌舞表演。由于日本遭受到台风的影响,原本26,27日两天的学园祭改为一天。可是学校的组织并没有被这点小插曲给打乱,一切都井井有条的继续着。学生的热情也丝毫没有减弱。

每年的学园祭,中国的饺子都会作为固定“节目”出现。当然今年也不会例外。由于要搭建店铺,提前一天的下午我们就去学校准备。而日本的学园祭也充分体现了“学园”这2个字,全程老师基本不参与组织,都是由学生会的学生们自己来组织协调一切,每个人都有每个人的分工,从道具的租赁到安全问题,一切都很周到。这让我除了对日本学生的组织协调能力上有一点小意外之外,更是对日本的教育,这种从小就培养学生自己动手能力的体制心存敬意。

由中国留学生亲自包的饺子人气火爆,在短短的3个小时内就全部卖完。而来晚的客人,也只能说抱歉了,希望明年再来。


編集者:playcool

はまどおりのきおくトークセッション

投稿日 2013/10/23

10/5いわき明星大学で行われました、「はまどおりのきおく」という講演会に参加してきました。

講演者は写真家の「上遠野 良夫」さんと「酒井 英治」さんでした。

上遠野さんは、1944年生まれで「いわきの詩」など数多くの作品を発表している方です。

酒井さんはモーターパラグライダーで撮影をしている方で「かもめの目線」シリーズを発表されています。

この、「はまどおりのきおく」というのは、いわき明星大学を主体とした東日本大震災の様子を記録するプロジェクトなのだそうです。

上遠野さんは震災前は、あまりにトキメイた写真を撮ったことがなかったそうだ。 だが震災後は津波の後や復旧向かっていくようすを暇さえあれば海岸沿いを歩き撮影しているそうです。

酒井さんは震災前、遊びの延長でモーターパラグライダーで撮影していたが東日本大震災後は震災後の様子を後世に残し伝えるために撮影しているそうです。

展示するのも震災で心の傷が癒えていない人々に津波が去った後の写真を見せていいのか?という葛藤があったそうです。

現在でも、お二人はシャッターを切るたびに葛藤していると仰っていました。

東日本大震災から2年が過ぎ落ち着き記憶が風化し始めているので、このタイミングに展示・発表を行ったそうです。

最後に酒井さんが仰られた言葉が自分の心の中に残っています。

その言葉は「このことを忘れないために後世に伝えていくには、映像もそうだし写真も大切だが人が語り継いでいくことが最も大切である。心と心、手を繋ぎ合って良い社会にしていこう!」

復興していく中で人々は震災の記憶を消そうとしてしまうが、その記憶を後世に伝える必要があり同じ経験をしてもらいたくないという意味が込められているような感じがしました。

今でもガレキ処理が進んでいない地域が沢山あります。

被災地ではない所では、もう復旧していると思われがちですが、現実はまだ進んでいないことを皆さんに知ってもらいたいです。

 


編集者:モン吉

시민단체와의 교류

投稿日 2013/10/18

10월15일, 이와키 문화센터에서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계시는 시민단체와의 교류회가 있었다.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 お茶会(오챠카이)였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일본의 전통 다도를 보여주겠다고 하셨다. 기모노를 입고 다도 시범을 보여주셨다. 抹茶(가루차)를 만드는 과정을 처음으로 보았다. 정성을 다해서 만드시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일본 문화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되었다. 만드는 과정 뿐만 아니라, 마실 때의 예절도 배웠다. 우선, 마시기 전에 미리 단 과자를 먹는다. 이것은, 차를 더 맛 좋게 하기 위해 먹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찻잔을 받으면 정면으로 놓는다. 그 다음, 마시기 전에 찻잔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며 감상한 후, 정면이 아닌 반대측으로 마신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세번에 나눠서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한 모금은 소리를 내면서 마신다. 이것은 마지막 한 모금까지 남기지 않고 마시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다 마신 후에는 「結構なお手前でした」(켁코나오테마에데시타)라는 인사말을 한다고 한다. 이 말은 예의상 하는 말로, 「훌륭한 솜씨였습니다」라는 뜻이다.

다도 시범을 보고 난 뒤, 4팀으로 나눠서 교류를 시작했다. 동일본국제대학교에서는 일본인 학생 5명과 한국인 유학생 6명이 참가했다. 일본인 학생1명, 한국인 학생1~2명이 각 팀에 들어가서 한국어로 이야기를 했다. 다들 한국어를 아주 잘해서 깜짝 놀랐다. 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되었는지를 물어보자, 다들 한국 드라마나 음악(K-pop)을 듣고, 한국이 좋아졌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정말 기분이 좋았고, 한국이 자랑스러웠다.  가장 놀랐던 것은, 한 여중생이 한국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정도로 한국이 좋다는 말을 듣고, 일본에서의 한국드라마나 음악 열풍이 아직도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얘기를 하다 보니, 한국에 7번이나 다녀온 분도 있었고, 한국인인 나보다 더 한국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국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고,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좋아해주시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는 모습에, 기쁘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한국드라마나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고, 더불어 한국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또, 앞으로도 이런 교류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 이러한 한국문화와 일본문화의 교류를 통해 문화의 장벽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후쿠시마! 이와키! 화이팅~~!


編集者:みかん

선샤인 페스티벌

投稿日 2013/10/18

10월 5일, 이와키시 小名浜(오나하마) 아쿠아 마린파크에서는 「이와키 선샤인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의 무도단의 여러가지 공연을 볼 수 있는「태평양 제국무도제」,매년 열리고 있는「이와키 대물산전」,전국 각지에서 온 밥에 뿌려먹는 후리카케와 그 지역의 캐릭터가 함께 하는「후리카케 그랑프리」등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다. 또, 동일본국제대학교 교수님들과 국제센터 선생님들, 그리고 중국인 유학생들도 이와키의 부흥을 위한 이벤트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동일본국제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님과 학생들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을 시민들에게 파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러나라의 음식, 수공예품 등도 팔고 있어서,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았다.

 무대에서는 전국에서 온 무도단을 포함해, 한국, 중국, 네팔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예를 볼 수 있었다. 오후 1시30분부터 한국의 전통춤이 시작되었다. 이 무도단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섞여있는 팀으로, 한국 전통춤을 널리 알려서 젊은이들도 전통춤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일본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예쁜 한복을 입고 나와서 일본사람들 앞에서 한국 전통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러웠다. 다음은 중국의 전통춤이었다. 옆에서 같이 보고 있던 중국인 유학생 친구가 아주 대단한 전통춤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봤다. 기대만큼이나 아주 대단한 무대였다. 두 사람이 한 인형에 들어가서, 같이 호흡을 맞추며 뛰어다니고 춤을 추는 무대였다. 두 사람이 하나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과 노력을 했을지가 눈에 보여, 끝나고 난 뒤, 모두들 큰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 페스티벌에서 가장 큰 이벤트인 후리카케 그랑프리는 전국에서 온 후리카케를 밥에 뿌려 먹고,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팀에 투표를 해서 우승자를 결정짓는 대회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밥을 먹은 상태여서 후리카케 그랑프리에 참가할 수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안에 들어가니, 3.11 이와키 동일본대진재전도 볼 수 있었다.

동일본대지진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사진이나 글 속에 남아있었다. 동일본대지진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보고 느낀 적은 처음이었다. 대지진 이후, 살 곳이 없어져버린 사람들이 대강당에 모여 박스를 칸막이로 살아가는 모습, 부모를 잃고 쓴 일기 등을 보고 ,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심각했던 당시의 상황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와키시의 모습을 전국, 더 나아가 전세계에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 이러한 이벤트가 앞으로도 더 많이 개최되어서, 전국에서 이와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그로 인해 이와키의 부흥이 더 빨리 이루어 질 거라고 생각한다.

 후쿠시마! 이와키! 화이팅~~!


編集者:みかん

磐城市农作物收获节

投稿日 2013/10/10

现在已经10月份了,马上进入到了秋收的季节。农民们也都开始忙起农活来。为了更好的展示收获的结果,在磐城市小名浜港口举办了农作物收获节。

在这里有一望无边的展示摊位,展示的都是我们市里自己产的蔬菜和水果。我在上午9点左右买了两盒我最喜欢吃的水果,很新鲜的无花果。在不到1个小时内,等我再想去买时却发现已经卖没了,剩下的只有数十箱落放起来的空箱子。

很多摊位都是排起了长长的队伍,可见磐城市的蔬菜和水果不仅实用安心,而且价格和味道也非常满意。


編集者:西瓜

磐城市内最大的公寓

投稿日 2013/10/09

家对面的这块空地上,计划下个月初将会开始建造一座磐城市内最大的公寓,一共可以入住125个户口。预计平成27年才能完工,对于明年即将毕业的我估计是看不到了。对于现在想搬家都找不到房子的磐城市,是需要这样的建筑来缓解下人们的住房问题。磐城加油!


編集者:yy

磐城地球市民节

投稿日 2013/10/09

磐城市每年都会举办市民活动节日,今年我能有幸成为这次活动的志愿者,并且代表我们东日本国际大学来展示和介绍中国和缅甸还有尼泊尔国家的民族衣着和玩具。

我门的展示帐篷里配置有,中国、缅甸、尼泊尔的国家地图,还有名胜古迹的照片。并且放了很多玩具,不仅有自己国家的还有日本的传统玩具。其中一个是磐城市特有的玩具,在一个大木盘上把属于自己颜色的木盘弹入洞中,最快完成的为优胜者。这个游戏吸引了很多小朋友来玩,也是这两天人气最高的游戏。

今年举办市民节的同时也举办了太平洋多国舞蹈节,来参加的有中国、日本(冲绳县、秋田县、磐城市)、韩国、印度尼西亚等多个国家地区与岛屿。


編集者:西瓜

在日本看中国的狮子舞

投稿日 2013/10/07

说起狮子舞,在中国可谓是家喻户晓,在节日里非常喜闻乐见的一种明见杂耍。它起源于汉唐,盛行于明清,有着2000多年的历史。而最被大家津津乐道的是,它出现在电影里的镜头。最有名的当属国际武打巨星李连杰的代表作《狮王争霸》。

今天在小名滨举行的《第12届磐城市地球节日》大会里的《环太平洋舞蹈》环节里,主办方也邀请到了来自横滨中华学校校友会国术团的演员们,为我们带来了精彩的狮子舞表演。而我也十分有幸的采访到了他们。这次来的演员他们都是从小就生活在日本,年龄平均在18岁左右,从幼儿园时代就开始练习舞子狮,到现在已有十多年的经验了。

今天为我们表演的是由2头狮子和打击乐器所组成的方阵。2头狮子一黄一白,在舞台上时上时下,时而站起,时而又钻入人群和观众打成一片。在中国,被狮头咬到,有一种去灾降福的寓意。而日本的观众也知道这一点,被狮头咬到的人也都十分高兴。更有一位母亲抱起刚出生的孩子递给狮头,希望它能给自己的孩子带来好运。演出结束时,博得了满堂的喝彩,我们学校的老师也说“这可能是今天最精彩的节目了!”作为一个在日本的中国人,这简直比自己得到了表扬还要高兴!

连续2天的节日落下了帷幕,不止是中国,来自世界各地的舞蹈团体为磐城的市民们带来了精彩纷呈的表演。这些热情洋溢的舞蹈也仿佛为我们磐城市注入了一股活力,也让我更多的看到了在震后磐城市民拿不屈不挠的精神和健康的笑脸。


編集者:playcool

한국교류회 사람들과 맛있는 점심

投稿日 2013/10/02

이와키시에 있는 한국교류회를 가 보았다. 모두들 한국어 공부를 하고 계시고
어느정도 한국어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다. 나는 오늘 이곳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모두들 모이셔서 부엌에서 무언가를 부지런히 준비하고 계셨다. 한국인들이 방문한다는
소리를 듣고 모두들 모여 점심을 만들기로 한 것 이었다. 점심메뉴는 소바와 튀김(템뿌라)

내가 제일 눈에 가는 것은 일본에서도 유명한 소바. 소바 만들고 계시는 할아버지였다.
유심히 보고 있는 우리들을 보면서 할아버지께서 처음부터 우리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손으로 비벼가면서 반죽을 한 뒤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주면서 반죽이 완성이 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러고 난뒤 밀대로 미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원이었던 반죽을 밀대로 밀면서 사각형으로 만들어내는 것도 가르쳐 주셨다. 이렇게 해서 소바를
만들기까지의 제한시간은 40분. 그 이내에 만들지 않으면 딱딱해 진다고 한다.
맛잇어영 복사

사각형으로 만든 소바를 네모낳게 접어서 자르기에 도전했다. 칼이 굉장히 크고 잘 썰을 수 있을까
긴장하면서 썰었는데 할아버지께서는 얇게 얇게 잘 써시는데 내가 썬 것은 우동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정말 내가 좋아하는 소바도 직접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도 보고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만든 소바와 튀김(템뿌라)이
완성되고 모두들 한자리에 모여서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했다. 한국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지금 한국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를 자막없이 인터넷으로 보고 있다는 일본인이 계시기도 했고,
한국에도 자주 가셔서 내가 가 보지 못한 곳도 알고 계시는 분도 있으셨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한국어의 발음만 이야기하면 사전 없이 책 없이도 한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도 한번 놀랐다. 그리고 한국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했다.
많이많이밥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날씨에 모두들 힘을 합쳐 맛있는 점심을 만들고 함께
웃고 이야기해가면서 먹고 마시고 마치 할아버지 댁에 놀러온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 였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한국교류회를 가보고 싶다.


編集者:타코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