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국제대학의 대학축제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동일본국제대학의 대학축제기간이었다. 나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하게 되는 대학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전년도보다 더 많은 모의점과 전시회 그리고 여러 이벤트로 다양하게 꾸며졌고 나는 첫째날은 참가하지 못했지만 둘째날은 오전부터 폐회식까지 충실히 참가했다.
우선 이번 동일본국제대학의 축제는 작년보다 더 많은 음식을 학생들이 준비하고 팔았다.
이와키단기대학쪽에서는 댄스도 준비하고 음식은 타피오카라는 음료수부터 만두 그리고 시츄라는 스프와 우리4년제 대학 에서는 우선 국제부에서 준비한 감자탕(김치나베) 그리고 미얀마유학생들이 준비한 모헹가(삶은국수) 중국유학생들은 중국의구운만두를 준비해서 팔았고 그리고 일본인 학생들은 각각 재미에서 준비한 핫도그나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타피오카등 많은 음식을 준비해서 팔았다.
나는 작년에는 개인적인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마지막까지 남아 정리하는것도 돕고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수 있어서 기뻤다.
개인적으로는 동일본국제대학에서 열린 제5회 유학생 변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총 1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인 2명과 중국인 2명 미얀마인 네명 네팔학생 다섯명이 참가해 각자가 준비해온 타이틀의 주제에 대해 각각5분씩 약 1시간반동안 변론을 펼쳤다.
나는 지금 내가 충실히 참여 하고 있는 정보발신 활동에 대해서 이러한 유학생에 의해 행해지는 활동들이 일본지역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5분간 발표를 했다.
평소에 라디오나 기사를 쓰고 또 많은 발표 준비를 통해서 글을 써왔던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고 최종적으로는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갖게되 정말 기뻤다.
내년 그리고 내 후년에도 점점더 발전한 동일본국제대학의 대학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올해는 약 2천명정도가 방문해줬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좀더 많은 분들이 참가해 더 빛나는 학교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국제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