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e cafe(베지 카페)

取材日 2014/05/02

4월 30일, 이와키 역안에 4월 26일에 새롭게 오픈한 베지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와키시의 농수산물 등의 소문을 없애는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활동을 하고있는 「이와키 후쿠시마 부흥 오피스」는, 이와키 역안에 이와키시의 농산물을 중심으로 사용한 음료나 식품을 제공하는 「베지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이와키 후쿠시마 부흥 오피스」는 지금까지 도내를 중심으로 물산전을 열어,  이와키시의 농산물이나 가공품 등을 판매해왔습니다. 작년 11월에 다녀온 시가현 오쓰시에서 열린 물산전에도 참가했다고 합니다. 저희 학교의 학생들도 참가한 물산전에 함께 참가했었던 분들이 이와키 시에서 부흥을 위한 뜻깊은 카페를 오픈했다고 하니 정말 기뻤습니다.

이 카페는 1차, 2차, 3차의 각산업이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6차화(6次化)」카페로, 이와키시의 현관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역에서, 이와키시의 농산물의 매력을 전해 갈 예정입니다.

이 날은 100% 이와키산 스무디 「HYACCOI」를 마셨습니다. 「HYACCOI(햑코이)」는 「차갑다」라는 의미로 동북지방의 사투리입니다. 「HYACCOI」는 두유 스무디와 브로콜리 스무디 2종류가 있었습니다. 두유스무디를 마시기로 결정! 정말 두유맛이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면서 한모금 마셨더니 두유가 들어있나 싶을 정도로 전혀 두유맛이 안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달콤새콤해서 마치 요거트나 요구르트를 마시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브로콜리 스무디를 마시고 계셨기때문에 한모금 마셔보니, 야채주스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브로콜리 맛이나 향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베지카페의 야채스프도 먹고 싶어져서 친구와 함께 또 베지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것은 스프 세트!! 스프를 세트로 주문하면 빵과 디저트까지 나옵니다. 저는 단호박 스프를, 친구는 새송이버섯 새우 스프를 주문했습니다. 단호박스프는 굉장히 달고 안에 브로콜리가 들어있어서 건강도 챙길수 있고, 빵을 찍어먹으면 더더욱 맛있었습니다. 새송이버섯 새우 스프도 찌개국물 같은 맛이나서 한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먹었는데, 새콤한 요구르트에 무화과잼을 넣어서 새콤달콤한게 제입맛에 딱이었습니다!

몇가지 질문하고 싶은게 있어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한뒤 취재를 했습니다.  먼저, 베지 카페를 오픈할때 어떤 마음으로 오픈했는지를 여쭤봤습니다. 사장님은, “후쿠시마산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보다 훨씬 가격이 싸고, 별로 팔리지 않는데, 그 이유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인것 같다. 후쿠시마산도 안전하고 신선하고 맛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세트메뉴를 제외한 나머지의 가격이 전부 500엔 이하인데 왜 그렇죠? 라는 질문에는, “학생들도 마음편히 들러서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이와키의 식료품의 안전성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와키에 100%이와키산을 사용하는 뜻깊은 카페가 생겨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와키 시민 뿐만이 아니라 이와키에 놀러오시는 관광객분들도 많이 찾아주셔서, 이와키 식품의 신선함을 직접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와키 화이팅! 베지카페 화이팅!


编辑者:みか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