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이와키시 유모토역 근처에 있는 콘피라신사대제가 열렸다. 매년1월에 열리는 행사인데
이와키시에 사는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그리고 후쿠시마현이 아닌 다른지역 분들도
많이 오는 행사라고 한다. 이곳 콘피라신사에는 매년 약15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올한해의
행복을 빈다고 한다. 오전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하며 도로 양 옆에는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서 소원도 빌고 맛있는것도 먹을 수 있다. 올해 콘피라신사대제는 작년에 이어
부흥을 기원하는 마음도 담아 진행하였다고 한다.
나는 저녁에 이곳을 찾아갔는데 저녁에도 끊임없이 사람들로 북적북적하였다.
솔직히 나는 한국에서는 기독교이기 때문에 절에 가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일본의 신사는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하였고 경험해 보고 싶었다. 신사에 가면은
먼저 물로 손을 씻어야한다고 한다. 왼손먼저씻고 오른손을 씻은 후 왼손에 물을 받아
입안을 헹군후 다시 한번 왼손을 씻는다고 한다. 그런 후 돈을 던지고 방울을 울린 후
손을 두번친후 손을 모아 소원을 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돈을 던질때
5엔과 10엔을 던지는데十分ご縁がありますように・・・(충분히 인연이있기를) 이란 의미로
5엔(고엔)과10(쥬우)엔의 발음이 충분하다(十分) 라는 단어와 인연(ご縁) 이라는단어와
발음이 같아서 15엔을 던진다고 한다.
모든사람들이 콘피라신사에서 빈 소원이 이루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