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每到冬季,由于空气干燥,加之和式建筑多为木制结构,易发生火灾。元旦前夕,在磐城也发生了一场火灾,导致宝贵的生命瞬间消逝。还有两万多由于核事故而暂时有家难归的人们住在磐城,使得磐城住房紧张。政府更是加大了市民的防火意识。1月4号,在磐城市文艺交流中心举行了新年消防演习。
来自市内各地的消防人员和团队集结在此,在接受了新年的祝福的同时,举行了表彰仪式。根据工作人员的统计,大约570多名消防员被授予表彰,还有新成人消防员6人,被授予纪念金杯。
表彰仪式结束后,在中央公园,第一组消防队开始了登梯子表演,在日本,人们把登梯子,做高难度动作的演员叫做太夫,太夫是古时候,“歌舞伎”等艺人中,地位较高的上等艺人。
消防演习,对我来说,我给它定义为新年七彩警钟。一般,警钟的颜色是红色的。我为什么定义为七彩?一年的开始,犹如一场雨后的彩虹,被雨水洗润的空气,被雨水浇灌的土地,过去纠结的一切,我们不拘泥;不好的事情,在新年雨水的洗刷中,我们重新整理,开始新的一年的七彩生活。这就是我对它的定义,也是对留学生活的理解。
这场消防演习给我带来了不一样的感受,那就是,
生活,勿忽视;人生,勿得意;细节,请慎重。
再有,就是:安得广厦千万间,大庇天下寒士具欢颜。
新年消防演习
日本新年的年初,根据地区的不同,有些地方会有”新年消防演习” 传统技艺演出。目的是为了,传达新年欢愉之时,提防大家謹慎用火的信息。新年消防演习是从江户时代一直流传至今的传统技艺。由于江户时代,火灾频发,一场明历大火,江户的大半部分被烧毁,第二年万治元年,江戸幕府便成立了消防警备制度。万治二年,在稻叶正则辅佐将军的带领下,消防警备力量的壮大,给明历大火的复兴工作带来了很大的影响,给江戸的人们带来了希望。1月4日,将军将消防警备4组,集结在上野东照宫。人们把此次集结称新年消防演习。从此以后,每年1月4日新年消防演习便成了一种仪式而被流传下去。随着时代的变迁,新年消防演习也出现了不同的形式,比如放水避难救助,登梯子,运木歌等传统技艺。还有一些地域,这一天,对消防人员或者团体有功劳的人进行表彰。地域不同形式也不同。
打工地方的前辈告诉我说,磐城是每年1月4、或者5、6号,在街头演绎,流动式的登梯子技艺。所谓登梯子,我的理解是,类似于中国的现代杂技,演员用自己的身体技巧完成一系列高难度动作的表演。新年消防演习这项技艺,是演员身着yosakoi服装,爬上青竹梯(青竹捆绑的梯子,大约6米高,横档是14段)在顶端,靠身体的支撑做出各种高难度的姿势。重要的是支撑竹梯的梯坐。所谓梯坐,是用人的支撑而构建成的。梯子脚下,7,8个人用竹子相互支撑,直到将梯子稳固在空中。在表演动作的时候,稳固梯子的人,一边唱着打夯歌,一边将声威助于做动作的演员。
演员不只是男性,女性也有。演员真的很有勇气,凭空在一个梯子上,而且稳固梯子的只是人们用竹子相互支撑,搭建的“梯坐”。这就是信任,梯坐不是坚实稳固的搭建好的舞台,只是来自人们之间相互的信赖,便可以将各种高难度动作,淋漓尽致的展示在人们面前。我佩服他们的勇气和胆量。更欣赏他们的沉稳。
请大家继续传承这项技艺,因为它不仅是技艺,更是复兴的精神。磐城,请相信我们,相信你的孩子们,我们会用这份信任支撑起更广阔的天空。
점등식 및 벚꽃음악축제
12월6일, 이와키역 앞에서 개최된 「제3회 이와키 빛의 축제」의 점등식 및 벚꽃음악축제에 다녀왔다. 이 축제의 목적은, 이와키시민과 후타바(双葉)지구로부터의 피난민들이 서로 이웃으로서, 함께 고향에의 그리움, 부흥에의 기원 등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번 축제의 테마는 「마음을 미래에 이어~계속 피어나는 희망의 벚꽃」이다.
오후 3시쯤부터 지역라디오국인 FM이와키의 사회자의 진행으로 「점등식 및 벚꽃음악축제」가 시작되었다. 먼저, 제일 처음, 빨간 산타 복장을 한 고스펠 연주자 분들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바람도 차고 굉장히 추운 날씨였지만, 노래를 부르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아서,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
점등식은 5시반부터 였으나, 5시쯤부터 이미 역앞에는 이와키 시민들이 많이 와있었다. 역앞 안내판 앞에는 빛의 축제의 점등버튼이 설치되어, 후쿠시마현립 이와키 종합 고등학교와 후쿠시마현립 후타바 쇼요 고등학교 학생들에 의한 팡파레 연주후, 이와키 역앞 전체에 예쁜 벚꽃과 같은 불빛이 점등되었다. 핑크색과 흰색의 예쁜 불빛은 아주 멋있고, 이와키 역앞의 분위기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해준 것 같다. 또, 수많은 나무 중 한 나무는, 벚꽃 모양을 한 불빛이 점등되어있다고 한다. 이번 테마에 걸맞는 일루미네이션인 것 같다. 길을 걸으면서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점등 후, 후쿠시마현립 이와키 제1고등학교의 학생들의 핸드벨 연주가 계속되었고, 부흥노래인 「꽃은 핀다」를 연주했다.
그 후, 5시50분부터 야간 벚꽃음악축제가 시작되고, 아이쿠루걸즈(이와키 아이돌)과 가수들의 멋진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아이쿠루걸즈는 대학친구가 멤버로서 활동중이기 때문에, 항상 이벤트에 참가할때,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언제 봐도 활기찬 무대를 보여줘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와키의 겨울도 일루미네이션으로 인해 더욱더 밝아지고 가슴이 따뜻해진 것 같다. 이러한 사람들의 기원이 희망으로 이어져, 부흥으로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3회 이와키 빛의 축제」는 12월6일부터 1월12일까지 이와키 역앞에서 오후5시부터 11시까지 점등된다고 한다.
고등학교 이문화이해 수업
12월 2일, 「이와키 종합 고등학교」에 방문해 「이문화이해」라는 수업에 참가했다. 이와키 종합 고등학교와 동일본국제대학교는 고대연계협정을 맺어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
이러한 교류의 일환으로, 동일본국제대학교의 한국에 대해 연구하고 굉장히 잘 아시는 교수님이 3주에 걸쳐 한국 사회나 문화에 대해 수업을 하신다고 했다. 12월2일에는 특별히 한국어에 대해 2시간동안 가르치신다고 해서 원어민인 나를 데리고 가셨다.
학생들도 원어민인 한국인 유학생이 온다고 하니까 들떠있었다고 한다. 나도 작년 녹색 숲(翠の杜) 고등학교의 국제교류라는 수업에 참가한 이후, 1년만의 고등학생과의 교류라서 긴장이 됬다. 하나 둘씩 학생들이 교실에 들어오고 나에게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장난스럽게 인사하기도 했다.
먼저, 교수님께서 한국어의 개념과 모음, 자음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한 후, 간단한 인사말과 숫자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했다. 나는 교탁 앞에 서서 학생들에게 천천히 인사말과 숫자를 읽었다. 학생들은 어려운듯한 표정이었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듯 했다. 지목을 당하면 자신의 번호를 한국어로 말하거나 내가 말한것을 맞히는 게임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에 대해 궁금한점이나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 남자친구는 있냐,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 등등 고등학생다운 질문들이 이어졌다. 특히, 한류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이 많아서 이야기가 잘 통했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동방신기라고 하니, 한 무리의 여학생들이 환호성을 지르면서 자신들과 같다고 말해서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고등학교의 수업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였는데, 항상 고등학생들과 교류를 하고 나면, 밝고 활기차고 순수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는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면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고, 외국인들과의 교류는 고등학생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하니까, 더많이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冬日里的「光之樱花」节
磐城“光之樱花”节,迎来了第三个年度,在磐城青年会议所,浪江青年会议所,南双叶青年会议所等成员共同精心准备下,终于,12月6日,下午5:30 ,第三届光之樱花节的点灯仪式照亮了磐城的夜空。本届节日的主题是“未来的羁绊~盛开希望的樱花”。在点灯仪式之前,还举行了”夜之樱花音乐会”,福岛县立磐城综合高等学校,和福岛县立双叶翔阳高等学校的学生们,在寒流涌动的傍晚,送来了一曲曲振奋人心的歌曲,尤其是那首福音演奏“yiwaki love feast gospel choir the gospo 246“,铿锵有力的旋律,让我瞬间感觉到,似乎被什么推动着,有一个声音不断地在耳边回响“向前,向前……“。通过与工作人员的沟通,我了解到”光之樱花”节背后的历史。
曾经双叶郡富岗町,有名的观赏樱花之地“夜之森林公园“,由于大震灾,福岛核电站事故,成为了警戒区,被禁止之地。曾经绚丽烂漫,人来人往的公园,渐渐的安静了下来;曾经满是霓虹灯,闪耀的夜空,也黯然失色。人们为了还原公园的夜景,为了给来磐城避难的双叶郡的人们带来,踏实的生活感,可以依靠的生存氛围,磐城当地居民与其携手,将复兴的愿望寄予此节日,传递希望,举办了此节日。
夜空是迷情的炫黑,我们虽无法控制它的规律,但却可以改变它的色调,更改它的面目。在大家的共同祈愿下,“光之樱花“照亮了磐城的夜空,让人十分着迷,这就是希望与爱的力量。
此外,磐城青年会议所还成立了”心之复苏推进委员会“,开展了磐城市民和双叶郡人们之间的共生问题座谈会。12月20日,在磐城站前还会举行日本传统yosakoi舞蹈,来庆祝“光之樱花”节,让我们尽情地享受这冬日里温暖而愉快的光辉之夜,把复兴的祈愿传递他人.
고등학교에서 교류회
고등학교에서 교류회
저는 지난 12월 15일 이와키시 미도리노모리 고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고등학생과의 국제교류를 하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학교에서 이문화 수업을 선택해 듣고있는 아이들과 교류를 하기 위해 동일본국제대학에서 한국출신인 나를 포함 미얀마 몽골 중국 네명의 유학생이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학교에 도착해 담당 선생님과 인사후 바로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그뒤엔 학생들과 유학생이 서로서로 다가가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고 네개의 그룹별로 나뉘어져 게임을 했습니다.
맨 첫 순서의 사람이 지시된 물건을 확인후 뒤돌아 있는 다음사람에게 말을 하지않고 행동으로만 물건에 대해 설명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처음에 그룹을 정하는데 한국인인 나에게 제일먼저 학생들이 줄을 서줘서 반갑고 기쁜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시작되고 컵라면 두루마리휴지 사과 등 여러물건이 준비돼 많은 시간동안 게임을 진행하며 고등학생들과 금방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처음 아이들이 굉장히 어른스럽고 조용하다는 말과 함께 발표하는 우리들에게 호응을 안해주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하셔서 발표하는 유학생 네명이 더욱더 밝게 발표를하려고 노력을했습니다.
게임후에는 각자 자기나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약 십분씩 발표와 질문을 주고받았습니다.
제 순서일때는 학생들이 먼저 저는 한국의 비스트 소녀시대가 좋아요. 저는 한국의 불고기 가 좋아요. 한국에 가보고 싶어요. 유명한 화장품가게는 뭐에요? 등등의 질문이 쏟아졌고 먼저 손들고 질문해주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아서 기뻤습니다.
수업이 끝난후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마지막으로 교장실에 방문해 교장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론 대지진 전후의 이야기도 들었는데 남아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지낼수있는건 많은 선생님들이 노고가 있다고 다시금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고등학생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정말 재밌고 즐거웠고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그순간나마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기분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교류가 이어지고 이지역에서 공부하는많은아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주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히로노마치 페스티벌
테마: 히로노마치 페스티벌
나는 지난 일요일 이와키시 히로노마치에서 열린 국제페스티벌에 다녀왔다. 그 페스티벌은 후쿠시마현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이 각자 장기자랑과 그나라의 음식을 준비해서 서로 교류할수있는 작은 마을 축제같은 분위기였다.
우리학교에서는 미얀마유학생들이 전통춤을 준비해서 나간다는 말을 듣고 취재겸 응원을 하러 참가했다. 오전 11시부터 본 프로그램이 시작됐고 오프닝 무대는아프리카의 유학생들의 악기연주 영어지도강사인 미국 출신의 토리스탄씨와 마찬가지로 영어강사인 영국 출신의 니코라스 씨가 각각 노래와 악기연주를 준비했다.
정말 훌륭한 실력들이었다. 그다음 으로 오프닝 마지막 무대를 꾸민것이 우리학교 미얀마 학생들이었다.
미얀마는 아직 물부족으로 심각한 환경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하늘에서 물(비)를 내려달라는 의미로 이 춤을 추며 제사를 지내는듯 하다.
민죠카이라는 남학생이 미얀마어로 노래를 부르고 여학생이 춤을 췄는데 한동작에 5초정도 하는 동작을 노래가 끝날때까지 되풀이하는 단순한 춤이었다.
오프닝 무대가 끝난후 히로노마을장님의 인삿말이 이어졌고 12시부터는 준비된 음식을 받고 이와키예능클럽에서 준비한 마술쇼를 보면서 식사를 할수있게 마련되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준비돼 각 나라의 전통 장남감을 체험해 볼수있는 것도 있었다.
식사를 기다리며 오프닝 무대를 끝낸 아프리카 학생들과 미국인과 사진을 찍을 기회도 있었다. 처음보는 우리와 선뜻 사진도 찍어주고 말도 걸어주고 친절한 사람들 이었다.
이와키시에 유학생 이외에 일을 하며 지내고 있는 외국인이 많은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들의 힘이 이와키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
정보발신 보고회
테마: 정보발신 보고회
우리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정보발신활동은 이와키지역센터와 나라의 지원금덕에 진행되고있다. 그리고 후쿠시마 이와키시에 있는 우리대학과 이와키명성대학에 의해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것이다.
이날은 두대학의 실질적으로 활동을 추진중인 교수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대학의 활동 보고서와 같은 회의가 진행됐다.
우리대학은 알다시피 유학생에 의한 정보발신 프로젝트 즉 외국인 유학생이 학생기자로서 이와키시를 취재하고 그 내용을 이렇듯 기사를 올려 모국어로 발신을 하고 그 중에서 부흥에 관련된 내용의 기사를 채택후FM이와키에서라디오방송도진행하고있다. (매주월요일 6시 14분부터약십분간방송)
내가이활동을약 2년간참가하며느끼고있는성과는한국에서는정말일본에서는상상도못할정도의말도안되는괴담(소문)이퍼지고있고대지진과원자력발전소사고로부터약 3년(곧4년) 이지나고있는이시점에서도그소문들이점점줄어들기는커녕더어마어마한영향(미디어,뉴스,언론)의과장되고부풀려진기사로인해한국에서는후쿠시마뿐아니라일본전체가위험한듯한말이돌고있다.
하지만 내 주의의 사람들은 작지만 큰 변화를 하고있는게 보인다. 타인과 다를바없는 생각을 갖고 있던 친적들도 이제는 환경에 대한 우려보다는 내가 택한 길을 응원해 주고 있다.
그리고 또 그 주위사람들도 언론과 실제는 다르다는걸 많이 인정해주고 있는듯 하다.
내가 방사능 전공도 아닐뿐더러 이분야에 있어서 전문가는 아니기때문에 정말 위험한지 아닌지를 딱 말할순 없지만
확실한건 밖에선 위태로워 보이는 이 후쿠시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부흥을위해 힘쓰고 있고 더 밝은 미소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한다.
天是冷的,心是热的
2014年11月8日,经过了漫长的等待,终于到了这个期待已久的日子:野外露营烧烤留学生交流会。这是继给留学生赠予图书券之后,由磐城日中友好协会主办的又一次活动。
11月份的天气已有一些清冷,上午9点,参与活动的同学们在学校准时集合,坐上学校的校车,一路驶向目的地—远野野外露营场。本次活动的参与人员,除了日中友好协会的会长及干事和留学生之外,远在新泻的中国驻日使馆张领事也特意前来参加了此次活动。由此可见此次活动的重要意义。
活动开始之前,日中友好协会会长、张领事及留学生代表都分别为此次活动发言致辞。致辞中,留学生的代表的一句话道出了在场所有人员的心声:天气是冷的,但我们的心是热的......。就这一句话,博得了在场人员热烈的掌声。对于留学生而言,虽然远离家乡,却在这清冷的季节感觉到了春天般的温暖。而对于活动的主办方而言,这或许就是他们想给予我们的:虽然你们远离母亲的怀抱,但日本的人民磐城的人民同样的关爱着你们。总之大家都是怀抱着一颗挚热的心来到这里的。
整个活动就像烧烤架下的碳火一样,火热而顺利的进行着,其间的交流使我们的关系变得更加亲近。大家用挚热的心、燃烧的碳火对抗清冷的天气、清冷的環境。一切和谐美好
的进行直到活动结束。这一切都是日中友好协会不断努力的结果.
虽然此次活动无法与时下正举行的APEC峰会活动的意义相比,但无疑日中友好协会通过这一活动,在同学们的心中播下了友好的种子。同学们一定会悉心的呵护这粒种子让他健康茁壮的成长,促使同学们将来成为中日友好的桥梁。感谢日中友好协会主办这次活动。让我们拭目以待未来更好的和谐发展吧!
후쿠시마국제심포지엄 교류
후쿠시마국제심포지엄 교류
나는 지난 11월 15일 후쿠시마현에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의 국제교류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우리들이 주변에서 쉽게 먹을수있는 초콜릿 과자 쿠키 사탕등 의 과자를 중심으로 펼쳐진 국제교류 였습니다.
이번 국제교류회는 후쿠시마에서 공부하고있는 네개대학의 유학생들이 모였고 각대학에서 약다섯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인 학생들도 참가를 했는데 사쿠라의세이보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여대생들이 백명정도 참가를했습니다.
동일본국제대학에서는 한국유학생인 나를 비롯 네팔 미얀마 몽골의 학생들이 각각 한두명씩 참가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개최한 대학의 교수님들과 후쿠시마현의 직원들이 먼저 인사를 한후 바로 유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베트남 그리고독일과 일본인 학생 그리고 우리학교에서는 제가 대표로 발표를 나갔습니다.
이번 교류회에 참가하기전 우리대학에서 발표할 학생이 필요하다고 교수님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작성해서 후쿠시마대학쪽에 보냈었습니다.
저는 일본에도 있는 우리나라 과자에 비슷한 과자를 먼저 소개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새우깡 초코송이 고래밥 같은 과자는 일본에도 다른이름으로 있기때문에 처음에 사진과함께 소개를 했는데 큰 웃음이 나와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국의 호두과자 꿀떡 약과 할라봉초콜릿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처음에 한국의 과자에 대해서 발표해 주세요 라고 말을 들었을때 정말 마트에서 파는 걸 소개하면 되는걸까 고민하다가 전통오카시(과자)를 소개하기로 한겁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200엔 이하에 판매할 과자를 주제로 각 그룹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조에서는 일본의 만주를 한국의 김으로 말아서 판매 하기로 하고 이름은 김도넛 으로 지었습니다.
이번 국제교류회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것은 사실 참가하기 전에는 국제교류라 하여 각대학의 유학생들만 참가할것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스무개가 넘는 그룹이 있었고 각 그룹에는 일본인학생 다섯명과 유학생 한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였습니다.
우리조에는 한국을 정말 좋아하는 일본인 학생이 있었고 한국어로 꽤 말할수 있어서 친해지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마다 다른 그룹에 속해있는 일본인 학생들이 한국인이냐며 말을 걸러 와줘서 고마웠습니다
우리 대학에 처음 입학했을때 한국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말을 걸어줬을때 기분이 들어서 그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친해진 일본인학생들과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고 있고 코리야마에 살고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자주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좋은 기회에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